[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최준희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남자친구가 말을 예쁘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최준희는 “내 성격상 무뚝뚝한 거 제일 못 참는다. 대놓고 말투 예쁘게 해달라고 하거나 애초에 안 만날 것 같다. 시크함, 츤데래 그런 것에 매력 하나도 못 느끼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남자친구는 최준희를 ‘공주’라 부르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준희 사랑해. 나랑 꼭 결혼해”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최근 SNS를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들 커플은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도 서슴없이 공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화제 된 바 있다.
2003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된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최근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고, 작가로도 데뷔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