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식당서 일하는데 子 울며 전화 ‘멘붕’..워킹맘 위기 (자본주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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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이지현이 일 하는 도중 아이들이 싸웠다는 전화를 받고 화를 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이지현이 일 하는 도중 아들 우경이의 계속되는 전화에 시달리며 워킹맘으로서의 위기를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자본주의식당’은 오픈 5분 만에 가득 차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두의 사골밥 탄생의 주역 신재우 대표가 조언을 위해 가게를 찾았다.

강재준은 신재우 대표에게 “오늘도 냉정하게 하실거죠?”라고 물었고, 신재우 대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음식을 맛 보기 전 신재우 대표는 “고추장 없이 이렇게 비벼먹냐”라고 물었고, 이에 강두는 뒤늦게 고추장 소스를 전달했다.

신재우 대표는 음식을 맛 본 뒤 문제점을 적었다. 그러면서 강두에게 ‘”20첩 쟁반은 정체성이 없다. 이게 비빔밥이냐. 덮밥이냐. 뭐냐 이게”라며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이어 “연포탕 국물이랑 같이 주던지”라며 “권해드리고 싶은 건 콩나물 저희 쓰지 않냐. 데칠 때 콩나물 더 넣고 냉국을 해주면 매콤하게 시원하게 밥맛을 살릴 수가 있지 않겠냐”라고 조언했다.

이후 강두는 설거지 하는 이지현에게 “요정인 지현이가 여기서 설거지를 하고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설거지 내가 제일 많이 했을걸”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 진짜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애들 키우면서 힘들었다. 오빠”라고 말했다.

그때 이지현의 휴대전화가 울렸고 첫째 딸은 울면서 전화를 했다. 이에 이지현은 “왜 울어 왜”라며 “말로 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렇다고 동생을 때리면 어떡하냐. 우경이 바꿔봐라”라며 통화를 이어갔다.

이지현은 “우경아 누나가 그만하면 너도 그만할 줄 알아야지”라고 했고, 아들은 “누나 잘못이 더 큰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지현은 “진정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거다. 지금 저녁 7시야”라고 말했다.

이지현의 아들은 “아 진짜 다 엄마 맘대로다”라며 화를 냈다. 강두는 쪼그려 앉아 통화를 하고 있는 이지현에게  “왜 여기서 인간극장 찍고 있냐”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이거 하랴 육아하랴 힘들겠다”라며 위로했다.

이지현은 이후에도 계속해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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