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구경이’, 시청률 2.6%로 출발

Photo of author

By quasar99


[서울=뉴시스]’구경이'(사진=’구경이’ 측 제공)2021.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구경이’ 의심 탐정 이영애와 살인마 김혜준이 얽히기 시작한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선 구경이(이영애)가 조사를 펼치던 보험사기 의심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바뀐 가운데, 이 살인을 설계한 자가 학생 케이(김혜준)라고 드러나 소름을 안겼다.

케이는 평범한데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내 고양이를 죽인 범인을 찾는 학생들 틈에서도 케이는 남달랐다.

친구가 홧김에 ‘고양이를 죽인 사람도 똑같이 죽어야 돼’라고 한 말을 서슴없이 행동으로 옮겼다. 해맑은 얼굴 뒤 섬뜩함을 감추고 있는 케이의 정체가 1회 만에 밝혀졌다.

제작진은 “구경이는 케이가 사고로 위장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그 배후를 향한 의심의 촉을 가동한다. 이 모든 것을 설계한 케이의 소름 돋는 활약이 2회에서도 이어진다”며 “의심 탐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영애와 살인마로 밝혀진 케이를 소름 돋게 그려낼 김혜준, 두 배우의 열연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첫 회는 2.6%(비지상파 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는 31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