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손 많이 가는 스타일..나 없이 살 수 있을까”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규혁이 손담비를 두고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이규혁이 결혼을 앞두고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담비는 이규혁의 코골이에 먼저 일어났다. 손담비는 잠든 이규혁 뒤로 다가가 꼭 껴안으며 예비부부답게 달달한 아침을 보여줘 부러움을 샀다. 

손담비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더덕, 꿀 등을 이용해 더덕 주스를 만들었다. 피부미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손담비는 이규혁이 더덕 주스를 마시고 얼굴이 많이 하얘졌다고 했다. 손담비는 더덕 주스를 만들어놓은 뒤 이규혁을 깨우러 갔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일어날 줄을 모르자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김숙은 손담비의 혀 짧은 소리에 “누가 얘기한 거냐. 혀를 깨물었느냐”라고 말했다. 이현이 역시 “아니 발음이 왜 그런 거야. 우리 둘째 같다”고 했다.

이규혁은 “안 먹어. 먼저 먹어”라고 했지만 손담비는 애교에 이어 뽀뽀, 멱살잡이, 애원까지 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의 경우 모든 것을 같이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규혁은 “저한테도 아침을 먹인다. 제가 자고 있을 때 누구도 저를 못 깨웠다. 이 친구는 너무 자연스럽게. 제가 일어나면서도 순간적으로 짜증날 때 여기서 짜증내면 큰일 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배달앱으로 된장찌개, 비빔밥을 주문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의 성화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살 빼야 하는데 난 1일 1식이다. 난 내 패턴대로 해야 살이 빠진다”고 했다. 이에 손담비는 “난 1일 6식이야”라고 했다. 손담비는 배달음식이 오는 동안 스크램블, 토스트를 만들어주겠다고 나섰다.

‘요알못’ 손담비는 달궈지지 않은 프라이팬에 달걀물을 부었다. 이규혁은 “난 그쪽 스크램블을 더 좋아한다”며 손담비 편을 들었다. 이규혁은 “간이 딱 맞는다. 요리에 소질 있는 것 같다. 대박이다”라고 계속 칭찬을 해줬다. 이규혁은 인터뷰 자리에서는 “소금이 몰렸다. 그래도 그게 어디냐. 맛있게 잘 먹었다. 당분간 배달했으면 좋겠다. 시간 많으니까 요리는 차츰차츰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담비는 결혼식을 25일을 앞둔 상황에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청첩장을 어떻게 진행시켜야 하는지 난감해 했다. 이에 이규혁은 손담비 쪽 청첩장까지 자신이 보내기로 하고는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그렇다. 어느 순간 보면 제가 없으면 얘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식사를 하고 뒷정리를 한 뒤 침대로 가서 잠을 잤다. 평소 밥 먹고 30분을 꼭 자야 한다고. 이규혁은 그 사이 씻고 나와 손담비가 뒷정리한 흔적을 보고는 식탁 위 부스러기부터 시작해 싱크대에 흥건한 물까지 깔끔하게 치웠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더러운 걸 잘 못 보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너튜브에 나오는 궁합 영상을 같이 봤다. 역술가들은 두 사람의 궁합을 두고 “오래 못 간다”, “이혼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손담비는 “10개 정도 봤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말밖에 없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노력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더라”라고 했다. 이규혁은 상처받은 손담비를 위로하며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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