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스윗한 남편♥(ft.치과의사)→마리아X김태연 방문… 제 1대 키즈 트롯은? (‘슈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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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맘 양지은의 육아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5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슈퍼맘 양지은과 의좋은 남매 의진-의연이의 집이 공개됐다. 훈훈한 남편은 눈을 뜨자마자 영양제를 꺼낸 후 설거지를 시작했다. 설거지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고 양지은은 “설거지하는 모습이 멋있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풍성한 곱슬머리를 뽐내며 의연이가 등장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안녕하세요”라며 귀엽게 인사를 했다. 이어 의진이도 잠에서 깨서 거실을 돌아다니며 방방 뛰었다.


양지은은 직접 만든 짜장면과 볶음밥을 아침으로 준비했다. 맛있게 짜장면을 먹던 의연이는 혀를 씹어 얼굴을 구겼고, 양지은의 남편이 아이의 얼굴을 호호 불며 달랬다. 식사를 마친 의진이와 의연이는 치과의사인 아빠의 손길에 따라 양치를 마쳤다.

양지은은 인터뷰를 통해 “저번 방송 이후로 저희 집이 임시거처인 줄 아시더라. 친한 언니가 ‘야반도주하는 집 아니야?’라고 하셨다. ‘좀 심각한가? 나도 뭘 좀 채워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러 나온 양지은네 가족. 매장에 양지은 노래가 나왔고, 남편은 “내가 여보 위해 신청했어”라고 말해 양지은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들어올 때 뭐 하는 거 있길래 내가 했어”라고 말하기도.

이후 차세대 트롯주자 마리아와 김태연이 양지은네 집을 방문했다. 마리아는 “언니 저 한국 애기 처음이에요” 말했고, 양지은도 “우리 애기들도 미국 언니 보는 거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아는 “언니 노래 잘하는데 애들도 잘해요?”라고 물었고, 김태연은 “우리 키즈 트롯 대회 여는 거 어때요?”라고 말했다. 김태연은 바람길을 열창했다.


이어 의진이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불러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의연이는 엄마 양지은의 데뷔곡인 ‘사는 맛’을 불렀다. 제 1대 키즈트롯 진은 조의진이 차지했다. 

마리아는 “언니 요즘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에 달고나 있잖아요”라고 말했고, 양지은은 “달고나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고나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어 저녁 식사로 준비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떡볶이와 핫도그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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