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연수입 수십억”..남편 최성욱 “수입 ‘0’일 때도” 경제력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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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갈등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생할 3년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고민 중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출연했다.

김지혜는 “부부의 고민과 안 좋은 부분이 세상에 오픈이 됐다. 이제는 정말 잘 살아야 할 것 같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결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최성욱은 “저의 안 좋은 습관인 것은 알았는데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와이프랑 싸울 때 대화가 안 되는 것을 보면 스스로 문제가 되나?”라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지혜는 “남편의 경제관념? 깜짝 놀랄 정도로 없다. 경제력이 99:1이다. 100%일 때도 있다”며 “경제관념이 없는 남편이 고민이다”고 말했다.

한 방송에서 경제관념 없는 행동을 보였던 최성욱은 “언제 죽을 거야?라는 악플도 있었다.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같이 공연하는 배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화장실에 있었던 적도 있다”고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채널A
김지혜는 “버는 걸 다 준다. 그런데 그 금액보다 명품 지출이 크다면 제 카드로 산 게 된다. 결혼 전부터 카드를 줬다. 연애 시작 얼마 안 돼서. 데이트할 때도 남편이 내는 게 보기 좋아서 그랬는데 그게 이어졌다”며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이런 계산을 아예 안 한다. 그러고 나는 벌었어. 나는 100%로 줬기에 ‘살 수 있어’라는 마인드가 서운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성욱은 “1년 잘 벌었다면 4~5천이지 않을까. 아닐 때는 0원이기도 한다”고 수입을 밝혔고, 김지혜는 “매출로는 몇십억 된다. 사업을 하는데 그 정도?”라고 큰 격차가 나는 수입으로 놀라움을 줬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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