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확정했다.
1일 안테나 측은 공식 계정에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유쾌함과 감동을 전달하는 이서진이 안테나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새 식구가 된 것을 알렸다.
이어 “여러 방면에서 즐거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걸어나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에 “안테나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리며 반가운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흑백의 이서진이 해변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서진은 지난달 13년간 호흡을 맞추고 몸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상황 중에 안테나와 손을 잡았다. 안테나의 대표 스타로 유재석 이효리가 포진해 있어 이서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밖에도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이서진은 드라마 ‘다모’ ‘불새’ ‘연인’ ‘이산’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나영석PD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등의 예능 시리즈를 차례로 히트시키며 대중성도 겸비했다. 최근에는 나영석PD의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서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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