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임철수 “저는 환혼인” 고백, 정소민 살인누명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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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임철수가 환혼인이라 고백했고 정소민이 살인누명을 썼다.

7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선생(임철수 분)이 환혼인이라 고백했고 무덕이(정소민 분)가 살인누명을 쓰며 위기에 처했다.

박진(유준상 분)은 제왕성을 타고 난 장욱(이재욱 분)이 세상을 혼돈에 빠트릴까봐 염려했지만 이선생(임철수 분)은 “걱정하지 마라. 나도 생각중이다. 없애야 하는 힘이라면 내 손으로 직접 없앨 것이다”고 말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무덕이(정소민 분)에게 속아 장욱을 수련시키는데 제 금두꺼비 9개를 쓴 데 분노하며 무덕이의 음양옥을 버렸고 마지막 10번째 대결에는 무덕이를 걸었다. 또 고원은 장욱을 끝까지 완패하게 할 작정으로 서율(황민현 분)에게 마지막 대결을 맡겼다. 서율은 장욱과 무덕이를 떼어놓을 작정으로 대결에 응했다.

장욱과 서율이 하인 무덕이를 걸고 대결했고 장욱은 지난 9번의 대련에서 다른 술사들의 술법을 습득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서율의 승리였지만 짧은 시간 내 치수의 경지에 오른 장욱을 향한 감탄도 쏟아졌다. 서율은 무덕이에게 따로 시킬 일은 없다며 “서호성으로 갈 때 데려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함께 갈 수 있게 도와다오”라고 당부했다.

장욱은 부상을 치료받고 무덕이를 보러갔다가 서율과 다정한 모습에 질투했다. 이어 장욱은 허윤옥(홍서희 분)을 만나 앞서 허윤옥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무덕이가 못 만나게 한 것을 알았다. 이번에는 무덕이가 장욱과 허윤옥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 질투심을 드러냈고, 장욱은 무덕이에게 입을 맞췄다.

진무(조재윤 분)는 소이(서혜원 분)를 진호경(박은혜 분)의 딸 진부연으로 만들며 원래 소이를 알고 있던 자들을 환혼인의 먹이로 던져줬다. 진무는 자신을 배신하면 소이도 환혼인의 먹이가 되리라 위협했고, 소이는 자신을 아는 다른 사람들을 더 알려줬다.

이선생은 왕 고순(최광일 분)의 초대를 받자 장욱, 서율, 박당구(유인수 분)와 함께 입궁했고 고순은 이선생이 젊은 비결을 궁금해 했다. 이에 이선생은 “저는 환혼인이다. 환혼인을 알아볼 수 있다”고 고백했다. 장욱은 이선생이 무덕이가 환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데 경악했고 환혼인인 왕비 서하선(강경헌 분)도 긴장했다.

박진은 무덕이를 처음 데려온 거간꾼을 찾았고, 그는 주월(박소진 분)에게 돈을 받고 거짓말했다. 그 돈은 장욱이 미리 주월에게 챙겨준 것. 거간꾼은 무덕이에게 소이를 조심하라 경고했고, 무덕이는 소이에 대해 더 묻기 위해 거간꾼을 찾아갔다. 하지만 거간꾼은 그 사이 사망했고 박진이 무덕이를 살인자로 오해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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