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보다 못한 이승연 연기를 어찌할꼬(‘비밀의 집’)

박생강 칼럼니스트 입력 2022. 9. 27. 14:10 수정 2022. 9.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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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밀의 집> 과 KBS <황금가면> 의 주인공은 젊은 배우들보다 중견 여배우들 쪽이다.

두 드라마 모두 큰 기업을 이끄는 함숙진(이승연)과 차화영(나영희), 고미숙(이휘향)이 이야기의 패를 쥐고 흔드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반면 <황금가면> 에서 나영희가 연기하는 차화영은 <비밀의 집> 의 함숙진과 성격 면에서 더 가까운 부분이 있다.

이승연이 롤모델로 삼아야 할 <비밀의 집> 의 연기 교본은 <황금가면> 의 나영희와 이휘향에게 그 해답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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