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한혜진이 오토바이를 타던 중 위험한 사고에 노출된 위기를 보였다. 예고편에선 이동건 역시 오토바이 질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
이날 한혜진 집에 스타일리스트가 도착했다. 짐가방을 2개나 가져온 것. 각종 신발과 옷들이 가득했다. 방송맞춤 의상 피팅이었다. 한혜진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을 찰떡 소화하며 톱모델 위엄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 모친에게도 키와 몸무게를 물었다. 원래 160cm가 넘었지만 나이가 들어 158cm로 줄었다고. 체중도 64kg에서 47kg가 됐다고 했다. 한혜진 모친은 “모델 시작하고 관리를 시작했다 아침마다 체중확인하고 오늘 뭐 먹을지 정한다”고 하자,김종국과 토니안 모친은 “어지럽지 않으시나, 난 먹고 싶은거 다 먹는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날 한혜진은 창고에 있는 오토바이를 꺼냈다. 위험한 오토바이에 모친은 “또 일 저질렀네”라며 깜짝 놀라기도. 알고보니 이시언에게 전수받았던 것이다. 마침 이시언과 통화를 한 것. 한혜진은 초보임에도 “뒤에 사람을 태울 수 있을까?”라고 하자 이시언은 “미친소리하고 있다 절대 안 된다”고 말렸다.
이를 모니터로 뒤늦게 확인한 이시언은 “이게 방송이었어?”라며 깜짝 놀랐고 한혜진의 오토바이 입문이 이시언인지 물었다. 이시언은 “기안이랑 내가 자주 오토바이타고 여행가니까 자기도 타고싶다고 한 것”이라며 오토바이 구입에 대해선 “아니 저건 제가 (아는 형 통해) 빌려준 것, 오토바이 다시 가져가겠다”며 한혜진 모친의 눈치를 봤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하자마자 오토바이 전복사고가 났다.다행히 한혜진은 빠르게 오토바이에서 탈출해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한혜진은 “또 넘어질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다시 오토바이를 세운 후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초보 라이더이기에 모두 노심초사하게 했다. 하필 대형 웅덩이까지 만난 한혜진, 최대 난관 속에서 어렵게 건넜고 다행히 사고를 피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배우 이동건도 오토바이 살 것이라며 배우 김지석과 함께 오토바이 매장으로 향했다. 무려 5천5백만원하는 오토바이까지 살펴본 모습. 기어코 오토바이를 산 듯 배우 김지석과 함께 도로를 질주했고 이동건은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다, 이 도로 위에 너 있다”고 자신의 유행어까지 말하며 위험한 분노의 질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도 “이동건 미운 짓 많이 하네”라며 그의 안전을 걱정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