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얼굴 피어싱에 입술 퉁퉁·말 어눌→한달만 제거 “해봤으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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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한소희
배우 한소희가 얼굴 피어싱을 제거했다고 털어놨다.

한소희는 지난 28일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공유했다.

그는 “드디어 비염수술을 했다. 어느 순간부터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난데없는 코골이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때다 싶어서 그냥 저질러 버렸다”고 밝혔다.

또한 한소희는 화제가 됐던 눈 밑, 입술 피어싱을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혼돈의 피어싱도 했지만, 해봤으면 되었다 싶어 지금은 다 제거한 상태다.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곧 만날 ‘경성크리처’ 때문에 솔직히 잠도 못 잔다. 너무 떨린다”며 “이제 11월인데 제 생일은 필요없고, 그냥 막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굉장히 좋은 떨림과 설렘을 유지한 채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한소희가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올(DIOR) 성수 스토어에서 진행된 ‘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1 /사진=이동훈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말 눈 얼굴 피어싱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소희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피어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피어싱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술이 퉁퉁 부은 채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피어싱 때문에 (입 부근이) 부어서 말이 조금 어눌하다”며 “피부가 얇아서 입술 뚫을 때보다 볼 뚫을 때가 더 아팠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얼굴 피어싱을 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며 “사실 피어싱은 일할 때 빼면 되는 거니까.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이 피어싱 흉터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자 한소희는 “오랜 기간 피어싱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그 흉터는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거다. 아직 흉터는 그렇게 걱정 안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한소희는 입술을 뒤집으며 피어싱이 뚫려 있는 모습을 상세하게 공개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도전해 화제가 됐던 한소희는 얼굴 피어싱을 뚫은 지 약 한 달 만에 이를 제거했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사운드트랙#1’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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