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에 실망, 인사불성으로 귀가”…성급한 결혼 후회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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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실망했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영수, 한고은 부부와 심형탁, 사야 부부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신영수, 한고은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심형탁, 신영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야와 한고은은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야는 “언니는 원래 요리 잘했냐”라며 질문했고, 한고은은 “원래는 요리를 하나도 몰랐다. 요리가 는 건 결혼하고 나서다”라며 사야에 대답했다.

그는 “옆에서 계속 해달라고 하니까. ‘자기가 한 게 제일 맛있다’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고 해줬다”라며 결혼 후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결혼 후 부부싸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나는 결혼을 너무 빨리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했으니까, 결혼하고 나서 ‘어?’ 이랬던 거는 결혼하기 전에 싸워 본 적이 없는 거다. 왜냐하면 너무 짧게 만났으니까 ‘싸워보지 않고 결혼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고은은 “결혼하고 나서 싸울 일이 생긴 거다. 너무 실망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결혼 전이었다면 헤어질 상황이었냐”라고 질문했고, 한고은은 “넘어가겠다”라며 노코멘트를 선언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고은은 “전화를 안 받아서. 밤 11시가 됐는데도, 다음 날 회사를 가야 하는데 걱정되지 않냐. 전화를 안 받더라. 12시가 넘어서 들어와서 ‘왜 전화를 안 받았어?’라고 하니까 취해서 인사불성이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야단을 좀 쳤다. 그래서 다시는 안 그런다. 싫은 소리 듣는 걸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 똑같은 얘기 두 번 하게 안 한다”라고 신영수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더불어 스튜디오에서 이승철은 “우리는 재혼이었기 때문에 서로 안 건드린다. ‘이게 싸움이 될 것 같다’라는 건 안 하는 거다. 맞짱은 안 된다”라며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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