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프렌즈’ 출연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TMZ는 10월 28일(현지시간) “매튜 페리가 LA에 있는 집 자쿠지에서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심장마비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매튜 페리는 집에 있는 자쿠지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매튜 페리는 90년대 방영한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활약했다.
1997년 제트스키 사고를 당한 그는 ‘프렌즈’ 방영 중에도 마약, 알코올, 진통제에 중독돼 재활 시설에 머물기도 했다.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매튜 페리는 이 시기를 회상하며 “‘프렌즈’ 동료들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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