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승무원 시절 미담 공개→이제훈 ‘모범택시2’ 시청률 20% 공약(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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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표예진과 이제훈이 입담을 자랑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경실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드라마 ‘모범택시2’의 주역 이제훈, 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즌1을 보고 이번 시즌2를 보면 훨씬 재밌지 않냐는 말에 “1을 보시지 않더라도 시즌2부터 정주행하셔도 무리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지난번에 시청률 20%가 넘으면 스페셜 DJ로 나와주신다고 했는데 그때 16.5%까지 올라와 못 나오셨다”며 아쉬워하자 “그 공약 이번에 다시 걸겠다. 20% 넘으면 제가 스페셜 DJ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늘 넘음 내일 나와야 한다”는 말에 “넘음과 동시에 그 다음날 바로 나오겠다. (계속 넘으면) 계속 나오겠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후 이제훈은 시즌1 당시 화제가 됐던 조선족 왕따오지 부캐 목소리로 이경실에게 “경실 여사는 언제부터 예뻤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경실은 “내가 코수술을 1999년도에 했던가. 아주 자리잡는데 6개월이 걸리는데 너무 길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미모가 이어진다고 할 수 있지”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표예진에겐 항공사에서 같은 팀에 있던 승무원의 미담 문자가 왔다. “비행할 때 항상 잘 챙겨주셨다. 누구보다 착하고 선한 선배님이셨다”고. 표예진은 “어떻게 기억을 하고”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저는 길게 한 건 아니고 1년 반만 근무했다. 그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만뒀다”고 회상했다.

표예진은 승무원 면접에 대해 묻자 “면접에 한번에 붙긴 했다”며 “사실 제가 그땐 좀 겁이 없었나 보다. 최종 면접을 가면 유니폼을 입고 면접을 본다.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어서 최종면접 가서 ‘난 유니폼 입어봤으니 붙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여유가 있어 너무 기분좋게 면접을 봤는데 그게 잘 되더라. 어린 나이에 당차고 여유로웠던게 좋았던 것 같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표예진은 배우 면접에 대해선 “배우 오디션도 처음에 많이 떨었는데 한 배역 맡기까지 너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 저를 보여주러 간다”고 말하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론 승무원 선배의 문자도 왔다. 선배는 “예진 후배님 짧은 비행동안 같은 팀 선배. 수줍음 많고 아가아가 했다. TV 나와 어떻게 그렇게 똑부러지게 연기하는지 주변인에게 늘 자랑했다. 예진 씨 별명이 아기새였다”고 당시의 표예진에 대해 추억했다. 표예진은 “제가 20대 초반이라 워낙 어렸고 막내였다. 그래서 그랬나 싶다”며 문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제훈에게도 미담이 쏟아졌다. 학창시절 항상 좋은 냄새가 나고, 친구가 모르는 수학 문제도 잘 알려줬다고. 또 배우 데뷔 이후론 인성이 좋아 팬을 배려해 본인이 뒤로 물러나 사진을 찍어줬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더해 이제훈은 한 번 악수를 한 이후로 지금까지 손을 안 씻고 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다음번엔 안아드리겠다”고 답하며 스윗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또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박정민과 싸우는 장면 있었는데 박정민이 이제훈의 액션에 너무 놀라 울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제훈은 “대본엔 ‘때리고 맞는다’ 정도만 있었는데 어떻게 때려야할지 가벼운 리허설을 했는데 그게 실제로 강력했다. 정말 다행인 건 한 번에 끝났다. 굉장히 추운 겨울에 뺨을 정말 대여섯일곱 대를 짝짝짝 소리와 함께 맞았던 박정민 배우. 너무 미안했고, 저는 너무 미안해 울게 되더라. 남을 강하게 때려본다는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인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021년 인기리에 종영 이후 시즌2로 돌아와 2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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