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전과’ 인정한 황영웅, “기회 주세요” 간절한 호소로 ‘8억 상금’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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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황영웅이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의혹들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과연 팬심을 돌려 우승 상금 8억 원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함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습니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 해주십시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20대 중반 이후 수년 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 너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영웅은 “방송 녹화를 하면서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면서도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하여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간곡한 부탁을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며, 황영웅이 지난 2016년(당시 22세)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던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 그러나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면서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하여 면밀히 살펴 올바른 회복이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한 유튜버는 황영웅이 20대 초반 상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장한데 이어 22일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자신의 생일 파티 도중 술을 더 먹자는 황영웅의 말을 거절했다가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해 아직까지 치열이 뒤틀리는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또한 A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A씨는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황영웅과 합의했으나, 황영웅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황영웅의 입장이 늦어지는 사이 또 다른 폭로들이 추가됐다. 유튜버는 “제보 내용 중 50% 정도만 공개됐다”라며, “황영웅의 훈련소 문제들, 군대 생활 문제들이 추가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MBN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전여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또한 황영웅이 소위 말하는 ‘야쿠자 문신’인 이레즈미를 새기고 학생들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하는 등 ‘일진’ 행각을 벌였다는 폭로도 나왔다.

한편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대국민 투표에서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은 이미 결승전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황영웅을 포함한 톱8 모두 무대를 꾸몄고,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이 진행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황영웅 입장문 전문

황영웅입니다.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습니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 해주십시오.

그리고 이미 용서하고 기회를 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주신 기회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20대 중반 이후 수년 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 너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습니다.

방송 녹화를 하면서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하여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여러분, 고생하는 제작진 여러분, 못난 놈 형이라 동생이라 불러주는 출연자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제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심려 끼친 모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입장 전문

불타는 트롯맨에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출연자 황영웅(씨)에 대해 제기된 내용들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하였습니다.

먼저,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제기된 사안에 대해 황영웅(씨)는 다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씨)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

그러나 황영웅(씨)는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 정리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하여 면밀히 살펴 올바른 회복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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