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현빈 손예진 부부, BTS와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토로했다.
5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딸을 보러 미국에 다녀온 근황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상민의 모자를 지적하며 “너는 (모자에) 못을 왜 박은 거냐. 외국을 가 봐도 저런 애는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이) 미국에 딸 만나러 갈 때 손예진, 현빈과 같은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나올 때는 방탄소년단이랑 같은 비행기를 탔다. 문제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스케줄이었다. 너무 완벽한 위장을 했다. 나 심지어 모자도 안 썼다. 내가 그렇게 다녔는데도 나를 아무도 몰라. 한 편으론 섭섭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심지어 현빈, 손예진 따라 가려다가 걸렸다. 여기 왜 왔냐고. 딸 보러 왔다고”라고 폭로를 계속했고, 탁재훈은 “유일하게 미국에서 날 알아본 건 딸이었다. 핏줄밖에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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