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카메론 디아즈가 ‘절친’ 드류 베리모어의 알코올 중독 극복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3월 7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류 베리모어가 알코올 중독을 겪는 것을 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 그녀와 함께 있어주고, 필요한 지원을 해준다면 그녀가 길을 찾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2011년 윌 코프만과 결혼했다가 2016년 이혼한 후 고통을 잊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00년 개봉한 영화 ‘미녀 삼총사’에 출연하며 막역한 사이가 됐다.
한편, 카메론 디아즈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애니’ 이후 뚜렷한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8년 연기자 은퇴를 선언했다. 2015년 결혼한 뮤지션 남편 벤지 매든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2019년에 낳은 후에는 육아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을 통해 영화계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사진=카메론 디아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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