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교통사고에 ‘콧노래’ 부른 남편..오은영 “이해하라” 왜?

전형주 기자 입력 2022. 10. 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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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 안 돼 갈등을 빚는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예민한 아내와 답답한 남편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어떤 상황을 주관적으로 이해하는 면이 있다. 아내의 오빠가 다친 것도 ‘얼마나 다쳤대?’가 아니라 ‘얼마 안 다쳤을 거야’라고 주관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오 박사는 아내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이해하면서도 남편을 이해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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