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결혼을 앞두고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11월 16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은 “끊어냄의 관계에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도 주변에 저한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성공하고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물론 인기도 있고 연기도 잘했고 정말 차근차근 잘 왔다고 생각하지만 더 큰 욕심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사실은 그 욕심이 저 스스로 마음을 먹은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그런 꿈을 꾸게 됐다. 제가 보는 게 맨날 그런 거였다. 그래서 저는 시은 씨 말고 다 끊어냈다. 제 주변에 세상 친구들과 사회 친구들이 없다”며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연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제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았다. 좋은 영향을 받으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안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거기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그 안에 있으면 괴물이 될 것 같았다”며 “시은 씨와 결혼을 앞두고 마음을 먹었다. 내 인생은 내 친구, 나하고 가장 가까운 우리 와이프 밖에 없다. 그러면서 모든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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