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본 한국 사람이랑 달라”…꽃미남 임주환에 일본인 손님 ‘하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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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이 미국 한인 마트에서 ‘갑분(갑자기 분위기)’ 팬 미팅을 개최한다. 손님과 밀착 토크쇼까지 열며 ‘소통왕’ 면모를 드러낸다.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손님들과 소통하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인성은 ‘아세아 마켓’을 찾은 자신의 찐 팬인 손님에게 다가가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친다. 미국에 온 지 3년이 됐다는 손님은 조인성이 출연한 작품들을 여러 번 봤다면서 팬심을 수줍게 고백한다. 조인성은 점심을 먹고 일터로 복귀하는 팬을 직접 배웅해 주며 훈훈함을 안긴다.

조인성은 한국어를 못하는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미국까지 건너온 한국인 손님과는 밀착 토크쇼를 열고, 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한다. 두 아들을 낳고 미국 생활 18년 차인 손님은 오랜만에 한국어로 나누는 대화에 신나한다.

또한 조인성이 ‘K-황태해장국’으로 첫 저녁 영업을 개시, 한국의 맛을 찾아온 90대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차 사장’ 차태현은 계산이 손에 익어가자 3년 차 ‘사장즈’의 활약을 뽐낸다. 펀치 기계에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겐 무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여유를 드러낸다. 영업 시작 4시간 만에 재고 파악의 필요성을 깨달은 차태현은 ‘아세아 마켓’의 빈틈을 채우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임주환은 ‘조 셰프’ 조인성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필요한 부분을 채워 주며 완벽한 주방파트너로 활약한다. 주방을 화사하게 빛내는 꽃미남 비주얼로는 일본인 손님들을 황홀하게 한다고.

손님들은 “계산대에 있는 오빠 지금까지 내가 본 한국 사람이랑 달라” “목소리도 좋네”라며 임주환의 비주얼을 극찬한다. 꽃미남의 특급 서빙에 ‘하트 눈’을 장착하는 일본인 손님들의 소녀 같은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어쩌다 세컨드 주방 담당이 된 윤경호는 손님들의 영어도 눈치껏 알아채고, 손님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며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준다. 게다가 영어로 너스레를 떠는 경지까지 다다른 윤경호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부부로 호흡한 조인성과 한효주의 ‘현실 부부’ 케미가 다시 발동하며 ‘아세아 마켓’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작고 소중한 아기 손님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엄빠(엄마와 아빠) 미소’를 장착한 두 사람의 투샷은 신혼부부 같은 두식과 미현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든다.

[‘어쩌다 사장3’/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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