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20살 연상 여자친구 존재설, 주식으로 인한 전재산 탕진설에 입을 연다.
11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수능 대비 훈련으로 1교시 논술시험, 2교시 평정심 훈련, 3교시 영어 영역을 치룬다.
이 가운데 평정심 훈련에서 멤버들이 거침없는 폭로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나는 기본 자세가 조평정이야”라며 자칭 평정심 최강자임을 위풍당당하게 자신한다. 이에 홍진경이 “(조세호가) 나한테 요즘 새로 생긴 여자친구 얘기만 하더라”라고 물꼬를 트자, 조세호는 단 몇 초 만에 평정심을 잃고 다급하게 홍진경의 입을 막아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김숙은 “그 얘긴 들었지? 여자친구가 20살 많은 거”라며 여자친구의 정보를 구체화시키며 확실한 증언을 보탠다. 급기야 주우재는 “환갑 잔치는 했네?”라며 실제 41세의 조세호보다 20살이 많아 61살로 추측되는 여자친구를 사실화 시켜 조세호를 전전긍긍하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김숙은 “전 재산을 잃었대”라며 조세호의 최대 약점인 주식 상태를 언급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조세호는 뼈를 관통하는 김숙의 아찔한 공격에 자신의 주식 그래프 마냥 하향 곡선을 그리며 바닥으로 고꾸라져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김숙은 “여자친구한테 돈도 빌린대”라며 쉴 틈 없는 직진 공격을 날리고, 우영은 “스토리가 탄탄해”라며 큰 그림을 그려 나가 웃음을 터트린다고.
이에 조세호는 모든 것을 포기한듯 “틀린 얘기도 아니고 정말 주식 때문에 힘들어요.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라며 각종 소문에 대해 담담하게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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