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중국발 황사 유입”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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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중국발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된 지난해 3월16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2021.3.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 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27일 새벽 제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적은 있지만 올 들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87㎍/㎥이었다.

이는 지난 3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4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시작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 등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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