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제이쓴이 모르는 손님에게 똥별이를 맡기고 화장실에 가는 모습에 소유진이 웃음을 터뜨렸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에서는 똥별이를 데리고 카페에 방문한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0일을 맞이한 똥별이(준범)와 함께 카페를 찾은 제이쓴은 똥별이를 옆에 앉혀두고 잠시 일에 돌입했다. 이때 제이쓴은 “나 일해야 돼. 사람들이 직업 없는 줄 알아”라고 깨알같이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제이쓴은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이어 옆 손님에게 인사를 건네더니 “바쁘세요? 잠깐 아기 좀 봐달라. 화장실 갔다오게”라고 청했다. 제이쓴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아빠 화장실 다녀올게. 삼촌이랑 놀고 있어”라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영상을 본 소유진은 “모르는 삼촌에게 저렇게 맡겨도 되냐”며 웃음이 빵 터졌다. 그리고 영상 속 갑자기 똥별이를 맡게 된 손님은 봐달라는 말 그대로 근처에서 똥별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소유진은 “저게 최고다 보는 거”라고 평했다.
그래도 손님은 똥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손님의 손인사에 화답해주는 똥별이. 손님은 용기내 똥별이와 셀카도 찍었고, 돌아온 제이쓴은 “사진 찍었어요? 누구 마음대로?”라며 화내는 척하다가 이내 쓰리샷 사진을 찍어줬다.
제이쓴은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귀여워요?”라고 잊지 않고 물으면서 팔불출 면모를 그치지 않아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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