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제시가 성형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이유를 털어놨다.
11월 4일 ‘디글 :Diggle’ 채널의 공개된 ‘동네스타K3’ 콘텐츠에는 제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사람들이 누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솔직함이다. 흡연이나, 성형이나 등등 솔직하게 오픈하는데 왜 본인은 끝까지 솔직하려고 노력하나”라고 물었다.
제시는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것 같다. 당연히 ‘나 이거 했어’라고 자랑하는 건 아니다. 갑자기 내가 성형하고 방송에 나갔을 때 얼굴이 변했는데 ‘아니야. 나 메이크업으로 커버’ 이러면 오글거린다”라며 “그런 사람들을 많이 안다. 아이돌은 ‘저 그런 거 몰라요’라면서 담배 안 핀다고 하더니 걸린다. 그게 더 욕먹는다. 물론 담배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자신의 가슴 성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시는 “어떤 한국 사람이 (가슴 크기가) 이만하겠나. 나는 내가 하고 싶어서 했고, 내가 돈을 냈는데 왜 굳이 숨겨야 하나. 상관없다. 내 몸이다. 난 과감한 게 좋다. 어쩌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가슴 얘기했을 때는 공개하려고 한 게 아니라 흥분해서 말하다가 그 말이 나왔다. 당시에 PD님한테 빼달라고 했는데 PD님이 ‘제시 님이 그 길을 열어줘서 좋다’라고 하더라. 말하고 다니라고 하는 게 아니라 자신감 있게, 자기가 사고 했는데 뭐가 어떠냐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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