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마지막이길” 한지혜, 중이염+역류성식도염 앓는데..또 병원 (Oh!쎈 이슈)

Photo of author

By quasar99

[OSEN=김수형 기자] 초보맘 육아고충을 전한 바 있는 한지혜가 이번에도 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면교육 성공담 보내주세요”라며 “자는 습관이 엉망이 된 슬이랑 같이 자느라고 한숨도 못 잔 것 같은 매일이에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수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딸 윤슬이 탓에 덩달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결국 비슷한 상황에 놓인 육아맘들의 도움을 구하게 된 것.

또 며칠 뒤 한지혜는 “어제도 새벽 내내 자꾸 깨서 일어나라고 하고, 우유달라고 하고, 엄마 찾고 울고.. 안당해 본 사람은 절대 모를 너무 무서운 밤”이라며 “육아는 롤러코스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천국과 지옥 퐁당퐁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새벽 내내 잠을 깼다가 들었다가 하는 딸을 보며 곤욕을 치루고 있는 모습. 

 한지혜는 “엄마는 너무 춥고 피곤하다. 침대에서 나가 놀자고 해서 지금까지 심야 책을 보는 중이다. 문제는 자기도 졸린데 절대 안 잔다”며 결국 같은 날 한지혜는 “중이염 진단을 받았다. 중이염이 너무 심하다고 한다”라며 “수면은 교정 중에 있다. DM으로 같이 고민 나누고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21일인 오늘. 한지혜가 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이제 소아과는 그만오자 잘 낫고 잇는 중 제발 마지막 약이길”이라며 기도하는 이모티콘으로 간절한 마음을 보이기도. 

이어 집에 도착한 한지혜는 “나온김에 커피 디저트 타임”이라며 “미안하다, 빵은 엄마가 다 먹었다, 당보충”이라며 웃음, 이어 “역류성식도염 나으니까 식단관리 더 힘들다”며 고충을 전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듯 안색이 좋아진 딸의 사진을 올리며 “다시 돌아온 예쁘니 아프지 말자”라며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 11년만인 지난 2021년 6월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ssu08185@osen.co.kr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