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준 대표 “피프티 피프티 4인조 부활..빌보드가 온기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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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Cupid'(큐피트)는 12일(한국 기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2023.04.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키나를 포함한 새로운 멤버로 재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2기 역시 기존과 같이 4인 체제를 유지한다.

전홍준 대표는 2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의 4인조 재정비에 대한 여러 생각을 밝혔다.

어트랙트는 최근 소속사로 복귀를 결정한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한 피프티 피프티 2기를 새롭게 정비하기로 결정하고 새 4인조 재편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데뷔한 이후 5개월 만에 히트곡 ‘Cupid’로 빌보드 핫100 상위권 차트인에 성공하며 중소돌의 기적을 일궈냈지만 지난 6월 멤버 4명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중대한 기로에 섰다. 팽팽한 입장이 갈린 가운데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소송 배후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결국 법원이 지난 8월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항고마저 기각하면서 어트랙트의 완승으로 마무리됐고 이 과정에서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가 나머지 3명에 대한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여기에 키나가 가처분 소송 기각이 있기 전에 어머니가 댓글로 “키나가 이미 회사 복귀를 마음먹었으며 멤버들을 설득하려 했다”라고 진심을 전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 키나를 향한 대중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홍준 대표는 먼저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포함해서 4인조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아직 재정비 시작도 안했다. 그리고 키나는 일단 자숙이 먼저”라고 냉정하게 밝혔다.

현재 어트랙트는 JTBC와 손잡고 새 걸그룹을 론칭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재결성보다 이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를 우선순위에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전홍준 대표는 “일단 (회사 입장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뉴 걸그룹 프로젝트가 우선이 돼야 한다”라면서도 “빌보드가 (피프티 피프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 피프티 피프티가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었고 이렇게 K팝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후 키나가 회사로 (극적으로 돌아왔고) 이후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 노미네이트가 됐죠. 회사 입장에서 회사의 귀중한 IP가 셰계적으로 알려지는 것도 힘든데 무조건 참여해야 된다고 결정했는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키나 영상 인터뷰도 일단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개최가 예상되고 있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홍준 대표는 현재 피프티 피프티와 새 걸그룹을 준비하며 드는 심경에 대해 “즐거운 부담감”이라고 답하고 “즐거운 고민이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홍준 대표는 “오는 16일 만나고 싶었던 유력 작곡가를 만나러 LA로 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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