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는 여자”vs”루머 강력 대응”..남현희, 재혼 발표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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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장우영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겸 방송인 남현희가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예비 신랑 전청조 씨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현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 허위사실에 강력 대응을 천명하며 전 씨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보여주고 있다.

남현희는 지난 8월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개월 만인 지난 23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남현희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 씨가 지난 1월 먼저 연락을 해왔고, 펜싱 업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지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전 씨가 사업을 제안하고, 남현희는 펜싱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이며,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내며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 선수로 활약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19살에 은퇴했다.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개인적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결혼식 전에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던 것과 달리, 재혼을 발표한 뒤에는 전 씨의 정체, 과거 행적 등의 주장을 담은 댓글 등이 조명됐다. 이에 남현희는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 싶은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청조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전 씨에 대한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25일, 디스패치는 전 씨에 대해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승마 선수 출신도, 남자도 아닌 여자’라며 7가지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피해자 7명을 상대로 약 3억 원의 돈을 편취했고, 인천지법은 2020년 12월 11일 전 씨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 씨는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OSEN은 남현희에게 확인을 하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다만 앞서 전 씨가 결혼 관련 인터뷰를 통해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 댓글을 봤다.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고, 지금까지 제기된 전 씨와 관련한 루머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남현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은퇴한 뒤에는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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