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화여대 정문에서 마스크 쓴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은 0.1밀리미터(㎜) 미만이고 제주도는 5∼20㎜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0.1센치미터(㎝)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3.9도, 수원 -5.2도, 춘천 -10.2도, 강릉 -1.5도, 청주 -2.6도, 대전 -2.0도, 전주 0.1도, 광주 3.2도, 제주 8.5도, 대구 -4.9도, 부산 2.0도, 울산 -0.4도, 창원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천둥·번개 예보가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미터(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킬로미터(㎞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