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연인+친구 폭행” 황영웅, ‘불타는트롯맨’ TOP8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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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온갖 난잡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수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TOP8에 진출해 예고편에 등장했다.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번호 투표를 독려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아연실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황영웅이 등장한 MBN ‘불타는 트롯맨’ 예고편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MBN 측은 ‘뉴트롯맨 100일 간의 대장정, 무한 상금을 찾는 최후의 결승전’이라며 8위 후보를 공개했다. 1번 김중연, 2번 신성, 3번 에녹, 4번 공훈, 5번 손태진, 6번 박민수, 7번 민수현에 이어 마지막 8번 황영웅이 등장했다.

황영웅은 수줍게 웃으며 손가락 여덟개를 들어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예의바르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다. MBN 측은 제 1대 트롯맨은 생방송으로 공개된다고 알렸다.

최근 황영웅의 과거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는 다수의 제보가 쏟아지는 상황. 유튜버 이진호는 황영웅의 과거 행동을 폭로했다. 제보자 A씨는 황영웅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황영웅이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해서 말다툼이 있었다. 서로 욕을 하는 상황도 아니었었다. 내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왔다. 주먹에 맞고 쓰러졌더니 (황영웅이) 발로 내 얼굴을 찼다. 친구들은 황영웅을 말렸고, 제 얼굴에 난 피를 닦아줬다. (당시 사건으로)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황영웅과 황영웅의 어머니가 친구들을 회유해 증언을 만류했으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며 “(회유된)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들은 진술서 써줬다”고 전했다. 황영웅 측의 맞고소는 불송치 결정이 됐다고.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있는 상태다. 치열이 뒤틀리다 보니까 옆에 있던 것들도 조금씩 틀어지고 있다. 또 양치를 하다보면 가끔 생각이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황영웅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포함해서 300만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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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영웅 관련 제보는 계속됐다. 전 여자친구 B씨는 시청자 게시판에 황영웅에게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자신의 친오빠가 삭제를 조건으로 황영웅 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군생활 중 벌어진 문제들도 다수 있었다고. C씨는 “황영웅이 228 포병 부대에서 일병 제대를 했다. 양주 병원에 있으면서 휴대전화기를 몰래 쓰다가 징계를 받았다”며 228 포병 부대 휴가증을 공개했다.

D씨는 황영웅과 울산 천상중학교 동문이라며 “형과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무서워하고 두려워했는데 결국 이런 일이 생긴다. 백XX라고 기억나냐. 형과 같은 학년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이라며 “자기 몸 지키겠다고 학교 앞 태권도장에 다니며 열심히 태권도했던 그 형을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학생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운 일”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황영웅은 입장문을 통해 “제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어른이 돼 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며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하차 여론에 대해서는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제작진은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전한 상황. 황영웅을 예고편에 그대로 내보내며 강행 의지를 드러낸 것.

‘불타는 트롯맨’ 팬덤은 ‘황영웅 조속 하차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의 비도덕적 태도를 규탄하고, 참가자 황영웅의 빠른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며 아래 성명문을 작성한다”며 “첫째는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는 황영웅 단독 출연 프로그램이 아니고, 한 참가자의 갱생 프로그램이 아니다. 둘째는 ‘불타는 전과맨’의 오욕을 뒤집어 쓴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후원사들이 겪는 브랜드 훼손을 고려해야한다. 셋째는 제작진과 황영웅의 진정성 없는 사과문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은 “황영웅은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정확히 명시하지도 않고, 가해자가 먼저 운운하는 ‘용서’와 ‘기회’는 뻔뻔스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제작진이 따로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황영웅의 억울함을 주장해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라며 “제작진이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를 조장하고 있다. 황영웅의 사과문 뒤에서, 따로 입장문을 발표하여 황영웅의 억울함을 강조하면서 어렵게 피해 사실을 밝힌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MB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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