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효리가 자신이 생각하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10일 채널 ‘AOMGOFFICIAL’에는 ‘이효리 떴다! 데뷔 25년 차 효리의 강철 멘탈 관리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로꼬는 약한 모습을 탈피하고 강해지기 위해 이효리를 만나러 제주도를 찾아갔다. 그는 “강해지고 싶은 비법을 알고 싶다. 나를 무시한 사람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복수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팩트로 맞받아치기’, ‘사고 전환하기’, ‘눈 똑바로 보기’ 등의 팁을 전하며 로고와 시간을 보냈다. 또 그는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몸도 유연해야 한다”라며 요가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상처 받았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네가 그렇게 말해서 상처받았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어렵지 않나”라며 속상한 마음 때문에 센 척 말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부부싸움 할 때도 오빠 오늘 저녁에 같이 밥 먹자 했는데 친구 만나러 갔어. 사실은 화가 나는게 아니라 슬픈 거야”라며 “말할 용기가 없으니까 그럼 나랑 결혼 왜 했어? 센 척하면서 말하게 되는데 속마음을 그대로 말하는게 용기 있는 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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