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지윤은 11월 2일 자신의 개인 영상 채널 뿐만 아니라 소셜 계정 댓글 기능을 모두 제한했다. 이혼을 발표한 남편 최동석이 소셜 계정을 통해 공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다.
뿐만 아니라 박지윤은 기존 영상 채널 ‘욕망티비’는 ‘DS C’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모든 영상을 내렸다. 새 채널 ‘박재즈’를 통해 새 출발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방송 활동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09년 11월에 결혼 후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에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적었다.
최동석은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최동석은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라는 글귀가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한 바 있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언급하면서 박지윤의 귀책사유로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이에 최동석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