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청아가 32시간 단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월 11일 ‘MOCA 이청아’에는 ‘K-배우의 직장 생활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청아는 “이제는 숍 가는 길이 너무나도 익숙하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날도 행사 일정이 3개가 있다는 이청아는 “오늘은 촬영 메이트인 실내화를 신을 일이 없을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청아는 8시 30분에 숍에 도착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명품 브랜드 행사장과 스포츠 브랜드 전시장을 연이어 방문한 이청아는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며 “9월이 되면 축제가 시작된다. 삶에서 좋아하는 게 많아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이 여러 개면 인생이 훨씬 즐겁다”고 갓생 비결을 밝혔다.
스케줄을 모두 마친 이청아는 산책에 나섰다. 이청아는 “바쁘게 일한 뒤에 그냥 자면 더 피곤하다. 근데 좀 걷고 뭔가 환기시키고 자면 쫓기다가 안전해진 뒤에 내 잠을 자는 느낌이다. 1시간 빡세게 걷고 오니까 기분은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청아는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소품인 풍선을 야무지게 챙긴 이청아는 “어릴 때 생각나서 설렌다. 제 침실 천장에 띄워볼 예정”이라며 “오늘 촬영한다고 핑계 삼아서 단식을 했다. 그런데 꽤 좋다. 앞으로 촬영 전에 한 번씩 해보려고 한다. 하루종일 물을 마셨다. 점심시간에 32시간 단식 끝나고 도시락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양념을 하나도 안 한 새우가 너무 달았다”고 감탄했다.
(사진=MOCA 이청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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