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했다.
11월 20일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는’아이돌 출신 이지현의 헤어디자이너 도전기 실습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현은 “이번에는 제가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한다. 제가 이혼하고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 아이들 케어하고 일하고. 이 두 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친구들과도 연락은 하지만 만나서 브런치를 먹거나 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현은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 고민하다가 헤어디자이너를 하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더라. 또 가까이에서 머리 만져주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헤어디자이너 실습에 돌입한 이지현은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하체 운동도 빼놓지 않았다. 이지현은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이제 샵에서 하루종일 버티는 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사진=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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