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 라크마(LACMA)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라크마, LACMA)에서 열린 ‘2023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이정재와 임세령이 동반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글로벌 앰버서더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은 수년째 동반 참석하고 있다.
이정재는 보타이로 포인트를 준 턱시도를 입었고 임세령 부회장은 우아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에 클러치로 화려함을 더했다. 시크한 블랙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 이정재는 임세령의 허리를 감싸며 다정한 스킨십까지 당당하게 했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 외에도 유태오, 수주 등 국내 스타들 뿐 아니라 이번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주디 바카와 데이비드 핀처, 에이셉 라키, 애비 리, 앤드류 가필드, 벤 에플렉, 빌리 아일리시, 브래드 피트, 등의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교제를 인정한 후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굳건한 애정을 이어오며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석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오찬 모임에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5월 이정재가 첫 상업영화 감독 데뷔작인 ‘헌트’로 제75회 칸 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당시 함께 참석했다. 이어 같은해 9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이정재가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임세령 부회장이 환한 미소로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함께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으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던 바. 오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9년째 일상도 기쁨도 함께 나누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해왔는데, 올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Judy Baca)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 (David Finch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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