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은지가 유선호와의 의외의 인연을 밝혔다.
20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사채소년'(감독 황동석)에 출연하는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선호는 모두 처음본다는 이은지의 말에 같은 회사라며 “사실 회사에서 몇 번 뵙고 인사도 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은지는 당황하며 “그랬냐. 왜 기억이 안나지”라며 “연습하고 이럴 때 본 것 같다. 사실 예능인은 회사에 잘 안 간다. ‘코미디 빅리그’ 회의실에 가지 갈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은지는 “그리고 초창기, 제가 유선호 씨 차를 좀 타고 다녔다”며 의외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유인수는 “선호 차 깨끗하지 않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지는 “(타면서) 이거 누구 차냐고 했더니 유선호 씨 차라고 했다. 그래서 깨끗하게 타야지 했었다. 뒤에 귀여운 인형이 있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선호는 “제가 허리가 아파서 쿠션을 놔 뒀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은지와 유선호는 모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편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범죄 액션을 담으며 22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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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