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별세한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 추모했다.
11월 5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서는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의 추모 영상이 담겼다.
먼저 영상 속에는 “어머님이 기억이 잠깐이라도 돌아오시면 꼭 해주고 싶은 말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이 “그냥 사랑해”라고 답했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상민 어머님 고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넣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이상민과 여동생 이선경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 여사는 이상민과 함께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8년 건강이 악화 돼 하차했으며,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6년째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엄마의 병세가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다.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 말도 못 하신다”고 고백했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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