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아들을 ‘애들’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1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민정은 예능 출연 없이 웃수저 캐릭터가 된 데 대해 “SNS 라이브도 하고 싶은데 집에 뛰어다니는 애들이 많으니까”라며 남편 이병헌과 아들을 ‘애들’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저는 애들이라고 한다”며 “팬들과 교류할 때 얼굴 안 보이고 할 수 있는 걸로 댓글을 달기 시작했는데 팬들이 캡처도 하고 그러더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병현 형에 대한 댓글이 재미있다”고 거들었다.
유세윤은 “팔로우하면 댓글 다 달아주시는 것 같다. 저한테도 댓글 달아주신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약간 배틀 느낌이다. 너무 재치 있게 다니까. 어디 한 번 더 해볼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유세윤에게 묘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댓글 센스로는 못 이긴다”며 이민정을 인정했고, 이민정은 “저도 상황극 이런 것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작품 들어가라고 할 것 같아서 참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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