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명품 B사 신발 플렉스했지만 재미 없어, 父 차 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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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무진이 명품 신발을 플렉스 했지만 후회한 사실을 고백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2회에서는 ‘이 구역의 무대 대통령’ 특집을 맞아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무진은 수입이 늘은 만큼 나를 위한 플렉스를 했냐는 질문에 “저도 남들이 보기에 큰 성공을 거두고 부를 얻으면 펑펑 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명품 신발을 샀다. ‘예쁘네’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손이 벌벌 떨렸다. 발렌XXX 였는데 집에서 신어봤는데 나이X 신는 것과 별 차이가 없더라. 플렉스가 재미가 없더라”면서 “그래서 하루 세끼 배달시키는 그 정도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이무진은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아버지가 요구를 했냐 본인이 사드렸냐”고 묻자 이무진은 “살짝 말은 (어필하셨다). 그래도 제가 마음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던져주셨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아버지가 물욕이 아들보다 있으시네”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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