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7천’ 16기 상철 친형 정체, 짝 23기 출신 “아내 부엌일만 하지 않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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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16기 상철 친형이 등장했다.

11월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이 계속되고 있는 청춘남녀의 리얼 로맨스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16기 상철의 일상이 이어졌다. 상철은 친형 부부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알고 보니 상철의 형은 2012년 ‘짝’ 23기에 ‘시애틀 4호남’이라는 이름으로 애정촌을 찾았었다고. 당시 상철의 형은 미국 워싱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B’사를 다닌다는 정보와 월 7천에 이르는 수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상철이 “(‘나는 솔로’ 16기 첫인상 투표에서) 0표 받아서 기분이 진짜 ‘괜히 나왔나’, ‘가족 망신이다’ 싶었다”고 하자 상철의 형은 “나도 첫인상 (투표) 못 받았는데 무슨”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형수는 밀린 설거지부터 식사 준비까지 남다른 살림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형수님이 시집오셔서 다 하셨으니까, 요즘 한국 여성분을 형수의 기준에서 찾으려고 하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상철의 형수는 “집에서 살림하는 게 체질”이라며 “남편이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집에서는 자신이 일하는 게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상철은 “형님은 (주방 일에) 아예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형수는 “나는 여기서 부엌일만 하고 그런 게 아닌데, 그렇게 보셔가지고”라고 해명했다. 이에 상철의 형은 “부엌일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남자가 안 도와준다는 게 이슈지”라고 이야기했다. 상철의 형수는 “오빠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집에서는 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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