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가고 남궁민 변호사 등판, 위기의 SBS 금토극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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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남궁민이 단 10초만에 ‘믿보남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측은 8월 23일 전무후무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 출격을 알리는 타이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모두 지닌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데뷔 후 첫 변호사 연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천지훈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극중 그는 마치 영국 신사와 같이 고급스러운 깔별 수트를 장착, 현란한 구강 액션으로 갑질-진상을 향해 사이다 응징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타이틀 티저 속 남궁민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는 모습이다. 남궁민은 재킷 주머니에 양손을 꼽고 어딘가를 유유히 걷고 있는데 바람에 흩날리는 수트 자락과 머리칼이 마치 남성지 화보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 하다. 하지만 캄캄한 밤 임에도 굳이 새까만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점이 보는 이를 은근히 ‘킹받게’ 만든다. 급기야 그는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로 까마득하게 높은 고가 다리를 기어오르는 돌발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처럼 남궁민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단 10초만에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역시 믿보남궁’을 외치게 만든다.

곧이어 남궁민이 위험천만한 고가 다리에 오른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의뢰인을 위한 ‘찾아가는 변호 서비스’였던 것. “죽을 만큼 힘들다고 해서 내가 왔습니다”고 말하는 남궁민에게 의뢰인은 조심스레 꼬깃꼬깃한 쌈짓돈을 내밀고, 남궁민은 “(수임료) 맞습니다. 천 원”이라며 의뢰인의 손에서 천 원짜리 지폐 한 장만 쿨하게 집어가는 모습. 이에 일체의 에누리도 없이 단돈 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수임료에 출장 서비스까지 마다하지 않는, 전무후무한 갓성비 변호사로 돌아온 남궁민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9월 23일 첫 방송.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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