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10월 31일 김태민은 평소처럼 MBC 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방송을 마친 후 잠을 청하다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요청에 따라 진행된 부검 결과, 김태민의 사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인의 동료 방송인 오정태 씨는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며 “그곳에서라도 꿈을 이루거라”라고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부터 MBC TV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받으면서 활약하기도 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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