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이틀 앞둔 27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전시장 서울떡집에서 가래떡 뽑기가 한창이다. 2022.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3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는 등 매우 춥겠다.
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의 분포를 보여 의성·청송 13도, 고령·영양 -12도, 봉화 -11도, 김천·군위·안동·예천-10도, 영천·청도·영주 -9도, 성주 -8도, 문경 -7도, 경산·칠곡·구미·상주·경주 -6도, 대구·구미 -5도, 울진·영덕 -4도, 포항 -3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상된다. 포항·경주 9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고령·성주 8도, 구미·군위·의성·예천·울진·영덕 7도, 김천·청송·상주·영양 6도, 문경·봉화 5도, 영주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해상 파도는 0.5~2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