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건조…강원산지 강풍특보 발표
서울 중구 명동 의류매장 쇼윈도가 봄옷으로 꾸며져 있다. 2022.2.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3일 아침과 낮 기온이 15도 넘게 벌어진다.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보다 낮아 춥지만 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0도 Δ춘천 -5도 Δ강릉 3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부산 4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7도 Δ춘천 11도 Δ강릉 10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6도 Δ부산 15도 Δ제주 15도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서는 순간 시속이 55㎞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충북 남부·전남 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이나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일 오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권에서 ‘나쁨’, 이 외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