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대한민국 치킨대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SBS F!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촬영에서 연예인 심사위원단 정성호, 영탁, 이채영, 박슬기, 최민환, 마리아 등이 심사위원의 자격이 있는지 검증의 시간을 가졌다.
영탁은 MC 김준현의 “치킨에 얼마나 진심이냐”라는 질문에 “지난해 치킨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했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 ‘치킨대전’이 지난해 진행됐다면 출연하기 힘들었을 거다. 치킨 모델 경험을 살려 평가를 잘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치킨대전’ 영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힌다.사진=SBS FiL 제공 영탁에 이어 최민환은 치믈리에 자격증 보유자로 밝혀져 MC를 비롯한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했다. 최민환은 “대단한 분들 앞에서 자랑하기가 민망하다. 4년 전쯤 브랜드 치킨을 무작위로 시식 후 치킨 브랜드와 메뉴 이름을 맞추는 치믈리에 테스트에 합격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영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능력자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듣던 MC 김성주는 “연예인 심사위원단 중에 최민환이 믿음이 간다”며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치킨대전’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국민 창업 1순위인 치킨을 주제로 중원의 요리 고수들이 펼치는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다. 전국의 요리 고수들이 K-치킨의 한 획을 긋기 위해 치킨 레시피 개발을 두고 요리 서바이벌을 벌인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을 비롯해 광고 모델, 레시피 로열티 등을 포함한 최대 상금 10억원의 치킨 연금이 주어진다.
‘치킨대전’ 첫 회는 SBS FiL과 MBN에서 5일 오후 11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