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아빠, 제발 같이 살아요"…무릎 꿇고 비는 子 모습에 오열한 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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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방송화면 캡쳐

일라이(사진 왼쪽)가 2년 만에 아들과 재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아들과 재회한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라이는 지연수의 집에 들어서서 아들을 보고 “안녕하세요. 민수야”라며 어색하게 인사했다. 민수는 일라이를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다. 이에 일라이는 “미칠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아들은 지연수에게 “아빠 정말 오랜만이다. 아빠 그냥 우리 집에서 살라고 할까”라고 했지만, 지연수는 “아빠도 아빠가 사는 곳이 있다”고 딱 잘라 말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방송화면 캡쳐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었고 일라이는 “(아들이) 옛날에 모습이랑 너무 다르게 많이 컸다. 그 세월 동안 아빠 없이 지냈다는 게 되게 미안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이날 일라이는 아들을 직접 씻겨주기도 했다. 민수는 “혹시 아빠 결혼했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결혼 안했다. 민수한테 그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마침내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민수는 “아빠가 자고 가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이에 지연수는 “아빠가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할 일이 있다”고 말했고 아들은 “그래도 싫어. 난 아빠랑 같이 자고 싶단 말이야”라고 떼를 썼다. 이어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 제발”이라며 무릎을 꿇은 민수의 모습에 지연수는 깜짝 놀라 “이건 민수가 잘못한 게 아니다”라고 달랬고 일라이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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