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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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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림, ♥김연아와 10월 결혼 자필편지로 직접 발표 “귀한 인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10월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고우림은 지난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라며 “늘 저의 활동과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고 전했다.
이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김연아와의 결혼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러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입니다”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이날 고우림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두 사람은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그로부터 3년여간 사랑을 키워갔고 결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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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 왕따 논란에 가해자 찾기
개그우먼 미자가 과거 왕따 피해 고백을 한 뒤 후폭풍이 거셌다. 피해자인 미자 본인도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가해자 찾기’가 온라인상에서 이어지면서 애꿎은 동료 개그맨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미자가 자신이 출연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클립 영상에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댓글은 미자가 지난 24일 채널A 캔버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41회 중 한 클립 영상에 담긴 것으로, 미자는 “댓글을 보고 놀라서 글을 쓴다. 댓글에 언급되는 분들은 제가 겪은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힘든 3년 이후에 만난 분들이다. 특히 도연이는 따뜻하고 참 좋은 친구”라며 "저 때문에 오해받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미자는 지난 22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개그우먼 활동하던 시절 개그계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 때문에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줬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이 미자를 왕따시킨 주동자들을 찾으려 혈안이 됐고, 끝내 미자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개그 선배, 동기들, 좋은 사람들 정말 많다. 저를 힘들게 한 건 일부였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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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아, 반려견 항암치료에 “힘내자”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의 항암치료를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6일 윤승아는 자신의 SNS에 “‘보호자님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라는 말에 한동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너무 큰 위로 감사합니다”라며 반려견 담비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윤승아는 여러 차례 밤비의 건강 상태에 대해 글을 올렸던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오늘 밤비의 1차 항암사이클이 무사히 끝났다. 기특하고 고마워 우리애기”라며 항암치료를 시작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힘든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밤비를 바라보며 윤승아는 “밤비가 최대한 아프지 않고 편안하면 좋겠다. 이번은 더 치열하겠지만 힘내자.우리 애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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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혜련 올케’ 박혜민, 기름값 5만원도 없었는데 C사 티셔츠가 홈웨어
개그우먼 조혜련의 올케 박혜민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는데 명품 브랜드 C사의 티셔츠를 홈웨어로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 박혜민은 자신의 SNS에 “각질도 옮나요? 박부장의 혹독한 여름나기”라며 각질 제거 주걱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박혜민은 앞서 기름값 5만원이 없는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했지만 해당 사진에서는 명품 C사의 티셔츠를 홈웨어로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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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연수, 오랜만에 근황 공개했는데 얼굴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일본으로 떠난 배우 하연수가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전과 달라진 듯한 얼굴로 화제가 됐다.
하연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포르투갈 에보라가 제일 덥다고 생각했는데 도쿄(였다)”라며 토끼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19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를 선보였을 때와 얼굴이 달라진 얼굴로 크게 주목받았다.
2012년 CF로 데뷔한 하연수는 2019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마친 후 포털 사이트에서도 프로필을 삭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