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尹, 김건희 덕에 취임?…'신들의 전쟁' "대통령 보다 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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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들의 전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의 운세를 알아본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IHQ가 새롭게 출시한 숏폼 중심의 모바일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babayo)’에서 선보인 이색 시사 프로그램인 ‘신들과 함께’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들과 함께’는 수많은 정치인과 재벌 인사 등과 만나온 만신 만연당 선생이 강력계 형사 출신인 김복준 교수와 정재계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다. 만연당 선생은 대선 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와 윤 대통령 당선 등을 예측해 화제가 됐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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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OTT 플랫폼 바바요의 오리지널 콘텐츠 ‘신들과 함께’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사주를 살펴본다.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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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함께’ 1~3화에서는 만연당 선생과 김복준 교수가 주로 정치 이슈, 특히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국운에 대해 내다봤다. 만연당 선생은 "무속인들 사이에서 선거(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는 ‘신들의 전쟁’이라고 표현한다"며 윤 대통령 당선을 예측했던 배경을 전했다. 또 "올해 윤 대통령은 정리정돈의 해로 선거에서 이기기 쉽지 않았지만, 김건희 여사의 운세가 좋았다"며 "올해 김건희 여사의 운은 날개를 다는 운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보다는 김건희 여사의 운이 2022년 최고의 운"이라고 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도 "청와대의 기운이 다 해 그간 대통령들이 퇴임 이후 고초를 겪었다"며 집무실 용산 이전을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봤다.

"윤 대통령의 5년 운세를 예측할 수 있겠느냐"는 김 교수의 질문에는 "2025년까지는 좋은 흐름으로 우리나라 국운(國運)도 좋다"면서도 "임기 말에는 측근 때문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만연당 선생은 밝혔다. "그 측근이 누구냐"는 계속된 질문에 만연당 선생은 성(姓)의 영문 이니셜만 밝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만연당 선생은 또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윤 대통령 측근들의 성향과 앞날 등에 대해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10일 공개되는 ‘신들과 함께’ 4화부터는 재계와 연예계 등으로 발을 넓힌다. 4화에서는 10대 재벌 오너와 각 기업의 운세에 대해 내다봤다. 만연당 선생은 "S사와 K사 등은 흔들리거나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N사는 평탄하고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5화(17일 공개)에서는 연예계 대표 커플들로 보는 이혼과 불륜의 운세를 살펴보고, 6화(24일 공개)에서는 이른바 신이 들어오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사이비 무속인과 잘못된 굿 등에 대해 조언한다.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색 시사 콘텐츠 ‘신들과 함께’는 IHQ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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