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예원의 과거 논란을 소환하며 짓궂게 놀렸다.
11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25회에서는 한중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도보권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는 경기도 수원시 또는 화성시의 집 찾기를 의뢰했다.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이날 소개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아파트의 현관문은 독특하게 밀어서 여는 형식이었다. 처음부터 실수로 문을 반대로 단 것 같다고.
박나래는 공간 활용 능력을 지적했고, 양세형은 “현관문 미시오는 약간… 배달 같은 거 시킬 때 (보통의 문은) 살짝 열어서 손만 내밀 수 있는데 이건 얼굴을 마주치고 받아야 한다”고 현실 불편함을 지적했다.
이어 양세형은 복팀 코디로 출격해 자신의 옆에 앉은 예원에게 “솔직히 미는 거 ‘맘에 들어요’냐, ‘맘에 안 들죠’냐”고 능청스레 질문해 예원을 당황시켰다.
예원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이태임과 갈등을 겪어 화제를 모았기 때문. 처음엔 이태임이 예원에게 “눈깔을 왜 그렇게 떠?”라며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녹취록 공개 후 예원이 언니인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고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한 것이 드러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예원은 “멘트가 이상하다”며 답을 피했지만 박태환은 “지금 화면 보니까 맘에 안 들죠?”라며 예원 몰이에 동참했다. 이에 “왜 강요하냐. 너무 좋았다”고 말한 예원은 “‘맘에 들죠’냐”고 짓궂게 재차 묻는 양세형을 향해 “맘에 들어요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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