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20살 첫눈에 반한 아내 11년 짝사랑→6개월 연애 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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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안세하가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두 딸 아빠 배우 안세하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안세하가 굉장히 순정파라고 한다. 20살에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안세하는 “20살 때 대학교 때 처음 만났다. 같은 과는 아니고 교양수업을 같이 들었다. 제 스타일인데 말을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답했다.

이어 안세하는 “7년, 8년 지나고 방송을 하는데 누가 ‘좋아요’를 눌러서 보니 아내였다. 몇 달 고민하다가 DM을 보냈다. 커피 한 잔 할 수 있느냐고. 그래서 만나서 바로 맥주를 마셨다”며 “6개월 연애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안세하가 최병모와 두 작품을 해서 친분이 있다. 최병모 아내가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데 안세하는 아내의 공감을 받는 게 평생 소원이라고?”라고 질문했고, 안세하는 “촬영 끝나고 겨울에 춥고 새벽까지 힘든데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런 게 전혀 없다. 제가 이야기를 한다. 너무 추웠다고. 겨울에 촬영하면 당연히 추운 것 아니야? 그런다”고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안세하는 “녹화하러 나오기 전에 다녀올게 포옹하면 좋은데 아무것도 없다. 가끔 섭섭하다. 그런데 두 딸도 아내성향을 닮았다”며 6살, 3살 두 딸도 아내를 닮았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애교가 많을 때인데”라며 웃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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