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종석의 행보가 비상한 관심을 끈다.
배우 이종석이 새롭게 몸 담을 소속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바로 배우 이준혁, 염혜란, 유재명 등이 속한 에이스팩토리. 8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OSEN에 “이종석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종석은 제작사 설립도 준비 중이다. 에이스팩토리는 그간 ‘비밀의 숲’, ‘그리드’, ‘자백’ 등 굵직한 작품을 제작해왔다.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에이스팩토리 측에 따르면 이종석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 사안과 더불어 제작 협업도 논의하고 있다.
이종석은 팬들 사이에서 드라마 ‘덕후’로 유명하다.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닌 그가 에이스팩토리와 손잡고 제작자로서 변신할 가능성에 업계와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이종석은 지난해 배우 송중기, 김지원 등이 속한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략적 협업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매니지먼트 부분을 에이전시 형태로 위탁해 활동을 해왔고, 협업은 지난 10월 말 종료됐다.
당시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체결된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에이맨프로젝트의 전략적 협약이 현재 진행 중인 이종석 배우의 ‘2023 팬미팅 투어 ‘Dear. My With’’를 끝으로 10월 말 종료된다”라고 밝혔던 바다.
한 곳에 오래 머무는 대신, 다양한 회사를 거치며 접하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이종석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해 ‘시크릿 가든’,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빅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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